'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 보유자' 김기수, 오늘(6일) 노환으로 별세
2020. 02.06(목) 21:49
김기수
김기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보유자 김기수가 향년 8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문화재청은 6일 오전 8시 "김기수 보유자가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故) 김기수 보유자는 봉산탈춤 전승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79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여했으며, 1985년엔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1987년 봉산탈춤 보유자로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한 고 김기수 보유자는 1963년 '드라마센터 가면극회'를 창립해 대표를 맡은 이력이 있으며, 1973년부터 한국 가면극 연구회 상임 이사를, 1883년에는 봉산탈춤보존회 회장으로 지냈다. 이후 최근까지 후진 양성과 전승 활동에 헌신했다.

고 김기수 보유자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에 진행된다.

봉산탈춤은 황해도 전역에 걸쳐 분포돼온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탈춤이다.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경쾌한 장삼 소매와 한삼의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게 특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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