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동생,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 코로나19 확진
2020. 04.01(수) 12:30
크리스 쿠오모
크리스 쿠오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크리스 쿠오모 CNN 방송 앵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이하 현지시간) 크리스 쿠오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 쿠오모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양성임을 알게 됐다. 나는 최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과 접촉했고 열과 오한이 났다"며 증상을 밝혔다.

CNN도 이날 그의 확진 소식을 뉴스를 통해 보도했다. 크리스 쿠오모는 비교적 양호한 건강 상태로,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쿠오모 프라임 타임'을 자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크리스 쿠오모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동생이다. 이들은 최근 CNN 뉴스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생방송 인터뷰를 하던 도중 자연스레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19로 경직된 사회 분위기가 쿠오모 형제들의 코미디로 인해 한층 밝아졌다는 호평도 받았다. 동생 크리스 쿠오모의 확진 소식에 뉴욕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날 기준 미국 전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만8280명, 사망자는 3883명에 달했다. 뉴욕주는 미국 전체에서도 가장 확산세가 거세다. 뉴욕주 코로나 확진자는 7만5795명으로 전날보다 9298명이 상승하는 등 가파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332명이 늘어난 1550명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크리스 쿠오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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