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촬영 감독, 코로나로 사망→스티븐 스필버그 애도 [TD할리웃]
2020. 04.17(금) 14:38
스티븐 스필버그, 앨런 다비오
스티븐 스필버그, 앨런 다비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ET'의 촬영감독 앨런 다비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미국 CNN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앨런 다비오가 전날인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MPTF(Motion Picture & Television Country House and Hospital) 거주 시설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MPTF 측은 앨런 다비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앨런 다비오는) 빛의 달인이자 과학과 영상의 마법을 보여준 감정가, 영원히 기억에 남는 존재, 그리고 음식과 와인을 사랑한 존재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오랫동안 앨런 다비오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앨런과 나는 1968년 단편 영화 '앰블린'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앨런은 훌륭한 예술가였으며, 그의 따뜻함과 인간미는 그의 렌즈만큼 단단했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애도했다.

한편 앨런 다비오와 스티븐 스필버그는 '앰블린'을 시작으로 영화 'ET' '컬러 퍼플' '태양의 제국' 등을 함께 연출했고, 세 작품은 모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ET'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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