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R. 켈리 뉴욕 재판, 코로나로 9월 재판 연기 [TD할리웃]
2020. 04.17(금) 21:17
R. 켈리
R. 켈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성 학대 혐의를 비롯 성폭행, 성착취, 아동성추행 등 13 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의 가수 R. 켈리(본명 로버트 실베스터 켈리, 53)의 뉴욕 재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벌쳐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로 법원의 업무가 제한되면서 R. 켈리의 재판이 여름에서 9월 말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M. 도넬리 앤 판사는 벌쳐와의 인터뷰를 통해 7월 재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9월 29일 재판에 대한 배심원을 선정하고 있음을 알렸다. 배심원들은 2주간의 설문 조사를 통해 자격 여부가 판단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역시 코로나19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R. 켈리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했다. 그의 변호인은 "R. 켈리가 수감돼있는 시카고의 교도소는 질병관리본부가 고위험군이라고 기술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인 측은 제출한 서류를 통해 "만약 R. 켈리가 풀려나더라도 그는 여자친구 조셀린 새비지와 함께 아파트에서 살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를 통해 자택 감금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뉴욕 검찰은 그를 계속 수감할 것을 요청했다. 해당 요구에 따른 결과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R. 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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