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콘서트, 하루 앞두고 결국 연기…"관할 구청 행정명령 탓"
2020. 07.24(금) 19:40
태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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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가 하루 앞두고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구청이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권고한 탓이다.

태사자의 콘서트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있는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24일 긴급 공지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관할 구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제 권고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며칠간, 수차례에 걸친 협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기사를 통해서 보셨듯이 '공연장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권고되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은 "본 공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오래전부터 기다려 오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태사자의 콘서트가 하루를 남겨두고 연기되면서 팬들의 실망은 겉잡을 수없이 커진 상태다. 특히 주최 측은 전날인 23일까지만 해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태사자 콘서트 운영 지침 모두가 숙지하시고 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태사자의 콘서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한 바, 팬들의 실망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된 건 태사자뿐만이 아니다. 이날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터 트롯' 서울 콘서트도 관할 구청의 행정명령으로 26일까지 공연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크리에이티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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