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백지영 4R 탈락, '100만뷰' 정유미 우승 [종합]
2020. 08.28(금) 23:12
히든싱어 백지영
히든싱어 백지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백지영이 '히든싱어6' 4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모창능력자 정유미가 최종 우승을 했다.

28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백지영이 다시 출연해 '리매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백지영은 7년 만에 '히든싱어'에 다시 출연했다. 백지영은 "요즘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왜 MC는 안 바뀌느냐"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방청석은 마스크를 쓴 일반 관객들과 백지영을 잘 아는 연예인들로 채워졌다. 최근 백지영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듀엣 노래를 부른 장민호 영탁, 백지영의 절친인 송은이 이지혜가 출연해 추리 대결을 펼쳤다.

첫 무대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였다. 처음에는 "지난 번에는 71표를 받았으니 이번에는 72표를 받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던 백지영은 1라운드 이후 크게 당황했다. '백지영이 아닐 것 같은 사람'을 뽑는 투표에서 36표를 받은 모창능력자가 탈락한 가운데 백지영이 30표를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탈락을 면한 것. 탈락자는 '백지영 댄싱퀸' 이윤우였다.

2라운드는 '총 맞은 것처럼'이었다. 백지영은 방시혁에게 곡을 받았던 비화를 밝히며 "총을 맞는다는 게 첫 소절이길래 못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방시혁 오빠가 '이번엔 나 한 번만 믿어주면 안 되겠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억지로 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2라운드에서 공동 2등을 했다. 오답이 속출한 가운데 자칭 타칭 '백지영 전문가' 이지혜가 연속으로 정답을 맞췄다. 탈락자는 '횟집 백지영' 이규라였다. 영탁과 과거 보컬 학원에서 함께 강사로 일했다는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규라는 가수의 꿈을 꾸며 1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하던 중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부모님의 가게를 물려받기로 했다고 말했고, 백지영은 "무슨 일을 하건 음악의 끈을 놓지 말라"고 조언했다.

3라운드는 '내 귀에 캔디'였다. 옥택연 대신 김동한이 출연해 랩을 소화했다. 탈락자는 '방시혁 픽' 임지안이었다. 가수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는 임지안은 과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1호 연습생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시 데뷔 전 RM의 랩 실력을 듣고 놀랐었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고3 백지영',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남아 4라운드를 치렀다. 4라운드 시작에 앞서 모창능력자들이 백지영 '그대의 마음'을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백지영과 모창능력자들은 물론 판정단까지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4라운드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였다. 백지영은 "콘서트에서 딱 한 번 라이브로 불렀다. 이번이 두 번째 라이브"라고 이야기했다. 1등은 50표를 얻은 정유미가 차지했다. 정유미는 눈물을 흘렸고, 백지영은 그런 정유미를 끌어안고 위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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