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빌리 아일리시, 해외에도 분 온택트 콘서트 열풍 [이슈&톡]
2020. 10.08(목) 15:50
샘 스미스
샘 스미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팬과 가수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던 방법 중 하나인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콘서트 열풍이 해외에도 불기 시작했다. 샘 스미스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에이블린 라빈 등 해외 유명 가수들은 온택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가요계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화됨에 따라 쇼케이스와 콘서트, 팬미팅 일정 등이 잠정적으로 연기되거나 취소됐기 때문. 특히나 팬들과 가수들이 만나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이를 제외하곤 전무하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 큰 상황이었다.

이에 가요계는 온택트 콘서트라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팬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슈퍼주니어,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등이 이미 온택트 콘서트 및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심지어 방탄소년단(BTS)은 동시 접속자 수 75만6600명을 기록하며 무려 250억 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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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에이브릴 라빈

이러한 성공적인 전례가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온택트 콘서트 열풍이 점차 불고 있다. 미국의 래퍼 머신 건 켈리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첫 콘서트를 마쳤고, 오는 8일 두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미국의 락밴드 핸슨도 9일부터 11일 오클라호마 카인스 볼룸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하며, 버브파이프는 11일에, 제임스 베이는 21일에 각각 특별한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특히나 온라인 콘서트 명단에는 빌리 아일리시와 샘 스미스, 에이블린 라빈 등 유명 가수 등도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는 빌리 아일리시는 24일 온택트 콘서트 '웨어 두 위 고?(Where Do We Go?)'를 글로벌 생중계하며, 샘 스미스는 30일 온택트 콘서트를 통해 신곡 '러브 고즈(Love Goes)'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오랜 기간 동안 라임병 투병으로 팬들을 걱정케 한 에이블린 라빈의 경우 라임병 환자를 위한 자선 콘서트 '파이트라임(FightLyme)'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처럼 가요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등 차세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온택트 콘서트의 무궁무진한 활용성 역시 함께 논의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떠한 신규 콘텐츠가 팬들의 아쉬움을 위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에이브릴 라빈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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