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노지훈 “방탄소년단 될 뻔, 한 숙소 생활”
2020. 10.27(화) 10:21
밥은 먹고 다니냐, 노지훈
밥은 먹고 다니냐, 노지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트로트돌’ 노지훈, 김수찬, 류지광의 솔직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음악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트로트돌’ 노지훈, 김수찬, 류지광이 출연했다.

특히 노지훈이 BTS 멤버가 될 뻔한 이야기, 과거 가수를 준비하며 생활고에 시달린 이야기를 털어놓은 장면은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노지훈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시혁 대표의 제안을 받고 현재 글로벌 아이돌인 방탄소년단과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내 꿈이 솔로 가수였다. 제 2의 비를 꿈꿨다. 비를 발굴했던 대표님의 제의를 받았고 그 회사로 이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MC 강호동은 다시 BTS 멤버가 될 수 있는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노지훈은 역시 여유로운 답변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근데 이게 또 자리가 있다고 내 자리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BTS는 그 자체로 완성돼 있었다”며 지금의 조합이 딱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노지훈은 연습생 시절 만원으로 일주일을 버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수찬도 가정사를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스무 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으셨다”라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어머니가 긍정의 힘을 아들에게 심어줬다는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안겼다. 류지광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남다른 가족애로 이제는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사연을 공개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일상에 지쳐 든든한 밥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상 가득 밥상을 대접하며 음식에 담긴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주는 신개념 밥상머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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