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하리수, 트랜스젠더 1호 가수의 추억 여행 [TV온에어]
2020. 11.25(수)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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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하리수가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우리도 이름이 있습니다. 별별 패밀리' 특집으로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리수는 주량을 꺼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그는 "술을 마시다가 살짝 취할 것 같을 때 쉬면 다 깬다. 그때부터 무한정으로 들어간다"라며 "정동남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밖에 바람 쐬러 간다고 하셨는데, 집에 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하리수의 레전드 짤을 소개하며 "여자보다 예쁜 여자로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라고 말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은 "진짜 예쁘다" "이거 충격이었다. 깜짝 놀랐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리수는 광고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목젖이 나온다. 남자 스태프의 목젖을 찍어서 합성한 거다. 그냥 저 장면만 봤을 때는 여자 모델의 얼굴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광고다. 목젖이 보이는 순간 대중이 갖게 될 호기심이 있지 않냐. 그래서 그런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 목젖이 없다. 합성에 대해 전혀 몰랐다. 나중에 광고가 방송된 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목젖을 본 MC들도 "진짜 없다. 궁금증을 유발하려는 유도로 그랬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리수는 전성기 수입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음반을 내고 본격적으로 활동했을 때 천정부지로 몸값이 올랐다. 아침부터 계속 방송했다. 촬영하다가 행사를 뛰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행사 2개에 1억 원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어느 클럽에 하리수가 떴다 하면, 그 주변 클럽은 영업 중단이다. 모든 사람이 하리수를 보려고 모든 사람이 그곳으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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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는 톱스타들의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많았다.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재벌들도 있었다"라며 "요즘은 SNS를 통해서 애정 공세를 받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달수빈은 "어느 자리에 가면 무조건 추파를 던진다. 근데 하리수는 쳐다도 안 본다. 옆에서 봤는데 전세계에서 연락이 온다. 나이지리아, 케냐 등 들어보지 못한 곳에서도 연락 오더라"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대시한 스타 중에 만났던 사람에 대해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있다. 사실 10년의 무명 시절을 겪었다"라며 "하리수로 유명해지고 나서 만날 시간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트랜스젠더임을 밝힐 필요가 없었다. 상대가 알든 모르든 편하게 만날 수 있었다. 근데 전부 노출이 된 상황에서 스캔들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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