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막말 논란…박미선, SNS로 불쾌감 표출 "별 일 다 겪네" [종합]
2020. 12.04(금) 15:33
박미선 홍록기
박미선 홍록기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또 한 번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고(故) 박지선을 비하한 발언에 이어 코미디언 박미선 홍록기까지 외모 비하 발언에 끌어들여 빈축을 샀다.

철구는 3일 진행된 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방송을 보고 있던 누리꾼들은 "고인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철구는 "홍록기를 닮았다고 해서 한 말"이라며 "박지선 말할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적인 반응이 거세지자 철구는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누구를 이야기하려고 했든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에 여성 코미디언의 실명을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철구를 더욱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고인을 향한 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언급된 박미선, 홍록기는 공개적으로 철구의 막말에 대한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4일 SNS를 통해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이야기해라. 살다가 별 일을 다 겪는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하고 이야기하라고 뇌가 있는 것"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다만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다.

앞서 철구는 원정도박 논란, 성희롱 논란 등 여러 사건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막말 논란이 더해지며 여론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오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박미선 | 철구 | 홍록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