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軍에서 대본 읽고 눈물, 빨리 자는 척 해"
2021. 03.31(수) 11:25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배우 강하늘이 과거 군생활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제작 아지트필름) 제작발표회가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조진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하늘은 군생활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았다. 연등 시간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데, 그때 읽으면서 눈물이 고였다. 그래서 빨리 자는 척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내가 군대를 늦은 나이에 갔다. 선임들이 나보다 계급은 높지만, 동생들이다. 시나리오 보면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기가 그랬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오는 4월 2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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