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윤여정·정유미, 참 잘 했어요 (종영) [종합]
2021. 04.02(금)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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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윤스테이’가 석 달에 가까운 대장정을 마쳤다. 구례 촬영지 한옥에 들른 외국인 손님들 대다수가 “아름다웠다”라는 말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출연진 배우 윤여정, 정유미, 박서준, 이서진, 최우식 등의 한옥 마지막 저녁 영업이 공개됐다.

‘윤스테이’ 촬영지 구례 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다양한 외국인 손님들을 한국식 궁중 요리로 접대하는 콘셉트였다.

앞서 ‘윤식당’을 통해 이미 일 경력이 있는 정유미, 박서준, 이서진, 윤여정 등이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앞서 ‘여름방학’에서 정유미와 귀여운 여름을 보낸 최우식 역시 막내 사원으로 합류하며 다양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깔끔하고 정갈한 궁중요리는 가을 영업, 겨울 영업으로 분류되며 ‘윤스테이’만의 세련된 인장(signature)으로 남았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궁중떡볶이 등은 알록달록한 색감, 건강한 비주얼, 맛으로 많은 외국인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채소 튀김, 각종 부각 등 고소한 채식 요리가 곁들여져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도 했다.

닭강정 등, 밤으로 속을 채운 떡갈비 등 외국인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고기 요리, 아침으로 제공되는 만둣국, 단팥죽, 단호박죽 역시 한식의 진면모를 증명하는 메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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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출연진들의 활발한 호흡과 활동이 ‘윤스테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젊고 유능한 인력 정유미, 박서준은 주방장, 부주방장으로서의 능력을 과시하며 모든 요리를 일사천리로 해냈다.

윤여정의 투박한 듯 깔끔한 영어 실력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했으며, 음료 담당 이서진은 모든 직원들의 틈을 살피고 실수를 보완해주며 경영인다운 감각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막내 최우식은 귀여운 성격과 붙임성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스테이’ 역시 나영석 PD 사단의 성공적 필모그래피로 남게 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다듬어지는 이들의 ‘식당 운영 예능’은 앞으로도 이변 없이 세련되게 지속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윤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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