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김새롬 사과, 논란 잠재운 그의 진정성 [TV공감]
2021. 04.06(화) 10:47
김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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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밥심'에서 방송인 김새롬이 '그것이 알고싶다' 실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비판을 받았던 그의 진정성 있는 사과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돌리기 충분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은 '홈쇼핑 완판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새롬, 동지현, 김성일, 정경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새롬은 홈쇼핑 생방송 실언 논란을 회상하며 "PD님께서 프롬프터에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가 끝났다"라는 멘트를 주셨다. 우리가 좀 더 집중해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해드리듯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해보자는 사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말 한마디에 내가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욕심이 지나쳤다"라며 "그때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자책도 많이 했다. 회사 측에도 손해를 보게 한 것 같더라. 너무 죄송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나 하나 이 일을 책임지고 끝나면 괜찮다. 근데 다른 분들한테도 피해를 드렸다. 보시는 분들에게 너무 불편한 마음을 드렸다는 게 죄책감이 크더라. 많이 반성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김새롬의 진심 어린 사과에 많은 격려를 보냈다. 이들은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마음고생 정말 심했을 것 같다" "우리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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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새롬은 지난 1월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냐.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당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국민적 공분을 샀던 입양 아동 학대 사건인 '정인이 사건'의 후속편이 담겼다.

그의 실언은 큰 파장을 불어일으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새롬에게 수많은 질타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GS홈쇼핑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프로그램 잠정 중단 소식을 전했다.

김새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던 것을 미처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고의성 없는 단순한 실수였지만, '정인이 사건'을 향한 대국민적 분노로 인해 김새롬은 과도한 비난에 시달렸다. 그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말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깨달았을 터. 방송 활동을 재개한 김새롬이 한층 성숙해진 태도로 대중들에게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SBS플러스 '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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