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이 맞나” 박초롱vsA씨, 첨예한 학폭 녹취 공방전 [종합]
2021. 04.08(목)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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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가해를 주장하는 A씨가 녹취록 초강수를 둔 가운데, 박초롱 측은 여전히 이를 전면 부인해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

앞서 박초롱 동창임을 주장한 A씨는 지난 주 평일, 주말에 바른 이미지 걸 그룹 멤버 학폭 사실을 폭로한다고 예고했다. 결국 A씨는 그 인물이 박초롱이라며 과거 학창시절 박초롱에게 뺨을 맞거나 집단 따돌림, 수치심이 드는 단어를 남학생들 앞에서 사용하게 하는 등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 2월 박초롱이 DM으로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A씨는 금전 보상을 원하는 게 아니라며, 사과를 원하다고도 명시했다.

이에 대해 박초롱 측은 가해 사실을 부인하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강요미수죄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라며 A씨를 고소한 이유를 전했다.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박초롱 미성년 음주 사진이 불거졌고, 이에 지난 6일 박초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인정하며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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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성년 음주 논란과 별개로 박초롱 측은 학폭 사실은 전면 부인하는 상황. A씨는 재차 박초롱 입장문에 경악했다며 “솔직히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A씨가 녹취록 일부를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며, 자신들이 가진 또 다른 녹취록을 경찰서에 고소와 함께 제출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처럼 A씨와 박초롱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가운데, 결국 사태는 고소 등 진실 공방으로 번진 사태다. 박초롱, A씨의 각자 다른 주장에 있어 어느 쪽이 진실로 판명날지, 추이에 이목이 쏠린다.

박초롱은 지난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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