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강' 사과 "간체자 고증 실수, 삭제 결정" [공식입장]
2021. 04.08(목) 10:35
달이 뜨는 강
달이 뜨는 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달이 뜨는 강'이 한자 고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발 빠르게 사과했다.

7일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측은 한자 고증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문제를 인지한 후 삭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추후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서는 해당 컷이 삭제된 재편집 버전이 나갈 예정"이라고 후속 조치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한 '달이 뜨는 강' 14회에서는 고건(이지훈)이 해모용(최유화)가 보낸 편지를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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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편지가 클로즈업 돼 내용이 노출됐고, 방송 이후 온라인을 통해 편지에 쓰인 한자가 중국 본토에서 사용하는 간체자라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등장했다.

'달이 뜨는 강'은 삼국 시대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평강 공주와 온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 초기 고구려 전통 복식으로 인해 중국의 동북공정 타깃이 됐던 '달이 뜨는 강'에서 이 같은 고증 실수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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