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의혹’ 함소원, 여전한 불통 행보 [이슈&톡]
2021. 04.10(토)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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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내의 맛’ 방송 조작, 사생활 조작 논란 등에 휩싸인 함소원, 그를 향한 차가운 여론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그가 인스타(인스타그램)를 통해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과의 한정적 소통을 시도하며 2차 논란을 부르고 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프로그램은 결국 함소원 하차에 이어 프로그램 폐지 아닌 시즌 종료로 상황을 마무리하게 됐다.

함소원의 내부 방송 조작 논란은 다음과 같다. 함소원, 진화 부부 중국 시댁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였다는 정황을 비롯해, 전화 통화에서 대역을 속인 점 등이 그것이다. 이에 더해 함소원이 중국에서 재벌을 사귀었다는 소문 역시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설상가상 지난 2월 함소원은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 표현하는 실언을 저질렀다. 이후 함소원, 진화 결별설 보도가 나왔지만 그는 이번 사태를 인스타로 또 한 번 잠재우기에 나섰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 대중의 반응은 더할 나위 없이 싸늘하다. 함소원이 지금껏 진화, 딸 혜정 양, 시어머니 마마 등 가족 구성원을 사랑해준 한국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는 요지다. 특히 함소원은 조작을 불사할 정도로 방송에 중독된 행태를 보였고, 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한 것이 아니냐는 그럴 법한 지적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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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함소원의 인스타(인스타그램)를 통한 자기 어필은 지속되고 있다. 그의 전매특허 소통법인 인스타 라이브 방송은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진화와의 결별설이 돈 상황에서도 그는 이를 인스타 라이브로 해명했고, 남편과의 부산 여행 라이브 등을 진행하며 루머를 잠재우기에 나섰다. 이후 함소원은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조작 논란을 사과했으나 그를 향한 싸늘한 여론 분위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지난 9일 오후에도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딸 혜정의 어린이집 등원 영상을 게재하며, 엄마로서의 일상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악성 댓글이나 조언 댓글을 완전히 차단한 채, 응원 댓글만을 게시해 우려를 자아냈다. 사실상 조작 논란의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셀러브리티로서 효과를 누리며, 사실상 개인 방송에만 몰두하는 듯한 형국이다. 이를 향한 세간의 비난이 지속적으로 폭주하는 가운데 함소원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우려가 증폭된다.

함소원은 나이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이후 딸 혜정 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아내의 맛'을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공개적 방송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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