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DMX 심장마비 사망, “사생활 공개 불가” [TD할리웃]
2021. 04.10(토)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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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국 유명 래퍼 DMX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하며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9일(현지시각) 미국 외신들은 지난 8일, DMX가 심장마비를 일으킨 지 5일 만에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미국 뉴욕 모처 병원에서 생명 유지 장치를 뗀 뒤 사망했으며, 유족들이 곁을 지켰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정마비를 추정했다. DMX는 10대 시절부터 마약을 시작해 재활 시설에 여러 번 입소한 이력이 있다.

유족 측은 "DMX의 음악은 전 세계 셀 수 없는 팬들에 영감을 줬으며 그의 전설적인 유산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우리 형제, 아버지, 삼촌, 세상이 DMX로 알았던 한 남자를 위해 그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적었다.

지난 1970년 뉴욕 마운트 버논에서 태어난 DMX는 10대 시절의 대부분을 청소년 구금 시설에서 보냈으며 1980년대 후반에 레디 론(Ready Ron)과 함께 비트 박서로서 공연을 시작했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레디 론의 권유로 마약을 시작했던 DMX는 약물 남용으로 인해 재활시설에 여러 번 입소하기도 했다. 또 동물학대, 난폭운전, 약물과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수감되기도 했다.

DMX 음악적 세계는 화려했다. 그래미 어워드 3개 후보에 지명됐으며, 데뷔앨범부터 총 5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뮤지션이다.

DMX 경우 15명 자녀를 두고 있다. 전 부인 타셰라 시먼즈, 전 부인 야디라 보레고 등과 자녀를 낳았다. 혼외 자식도 다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야디라 보레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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