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윤주만 장모 "유방암 재발로 시한부 판정 받아…다 나은 줄 알았다"
2021. 04.10(토) 21:38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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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윤주만의 장모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윤주만 김예림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윤주만은 아내는 물론 처부모와 함께 장모님 고향인 광천으로 향했다. 장모는 "오랜만에 가시는 거죠"라는 물음에 "제주도 가는 것보다 더 좋다. 4-5년 만에 간다. 엄마 보러 가니 좋다. 조금만 더 사셨으면 손주 사위도 보셨을 텐데"라고 답했다.

고향에 도착해서도 장모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장모의 친정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조카를 위해 푸짐한 점심 한 상을 대접했고, 장모는 "상 다리 부러지겠다"며 감탄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나눴고, 이 가운데 친정 어르신들은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다. 다 나았다고 하지 않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장모는 "암은 아니겠다 싶었다. 처음엔 딱딱하기만 하고 아프지 않았는데, 점점 전기가 찡하고 왔다 갔다. 신호가 오더라. 사람이 죽을 때가 왔을 때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냐"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장모는 "40대에 갑자기 유방암 판정을 받고, 1차로 수술을 받았다. 다 나았겠지, 괜찮겠지 하면서 일을 하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3개월밖에 못 산다는 시한부 판정이 내려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때를 회상하며 김예림은 "3개월에서 6개월밖에 못 산다는 얘길 들었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거의 4-5년이 흐른 지금까지 건강하게 있으시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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