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경규, 예능 대부의 귀한 가르침 [TV온에어]
2021. 04.12(월) 05:58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방송인 이경규가 멤버들에게 예능 40년 노하우를 알려줬다.

11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채널을 고정할 수밖에 없는 이경규 사부의 순도 100% 예능 액기스가 전격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열정 넘치게 준비한 '걔는 훌륭하다' PART2 '캐릭터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드라마, 영화를 보고 나면 남는 건 캐릭터밖에 없다"라며 각자의 캐릭터를 지정,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그냥 지나갈 법한 톤도 족집게 캐치하는 이경규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동현은 "우리는 못 알아듣지만, 확실히 고수의 느낌이 든다. 사소한 빈틈도 놓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항상 눈이 살아있어야 한다. 그냥 끼어들어야 한다. PD, 시청자들의 눈치를 보면 자기의 캐릭터를 못 살린다. 동료를 웃기고, 제작진을 웃겨야 시청자가 웃는다. 그걸 관통해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캐릭터 만들기' 수업을 마친 이경규는 멤버들에게 충격적인 비밀이 담긴 쿠키를 선물했다. 이어 그는 원조 건강 버라이어티 '건강보감'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악어, 자라, 벌레를 먹었다. 개구리 정도면 김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건강보검'을 하려고 한다. 쿠키의 원재료가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체력 회복에 도움된다. 원재료 상자가 오면 손을 넣어서 만져보고 재료의 정체를 맞히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상자 속에 있는 밀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경규는 "소고기보다 높은 단백질을 갖고 있다. 운동할 때 먹으면 정말 좋다. 차은우가 아까 밀웜을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집사부일체

이어 이경규는 '비밀의 방'에 멤버들을 초대했다. 방 안에는 수기치료 마사지 전문가 구동명 원장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의 구동명 원장의 마사지를 받고 차진 리액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경규는 "이게 교육의 결과물이다. 노렸던 부분이다. 리액션이 이거다.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 안에서 마사지를 한 이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경규와의 동침을 걸고 베개 싸움을 시작했다. 최종 결과 이승기가 김동현에게 패배하며, 이경규와의 하룻밤 특권에 당첨됐다. 이승기는 "선배님이랑 보낸 하루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사실 나는 평소에 잘 안 웃는다. 리액션 안 한다"라며 "'집사부일체'는 가능성이 높다. 탐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다음 날 아침부터 멤버들에게 아침 식사를 건 배틀을 시켰다. 승리한 차은우와 이승기는 이승기와 함께 식욕 돋우는 얼큰하고 매콤한 매운탕, 쫀득 탱글한 광어회를 맛있게 먹었다.

끝으로 이경규는 멤버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함께한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훈훈함을 남기며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이경규 | 집사부일체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