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 오스카 참석 위해 출국 "따뜻한 응원 감사해" [공식입장]
2021. 04.14(수) 08:44
윤여정, 미나리
윤여정, 미나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전날 출국했다"고 밝혔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윤여정이) 출국 전, 한국 영화계의 큰 선배로서 본인이 포문을 연 만큼 이번 수상 여부보다는 앞으로 한국 배우들이 더욱더 세계에서 인정받고 국제 시장에 나아갈 수 있다면 더 큰 기쁨이 될 것이며, 차후에 누군가 아카데미에서 상을 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적 이슈로 혹시나 피해가 될까 조용하게 출국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힘을 주는 국내 언론매체들에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하게 응원하고 수상 때마다 기뻐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선정됐다. 특히 배우 윤여정은 한국 최초로 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앞서 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영화 TV 예술 아카데미(BATFA) 등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오스카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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