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의 극과 극 케미, 첫방 시청률 5.3%
2021. 04.15(목) 09:23
대박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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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박부동산' 배우 장나라와 정용화가 극과 극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연출 박진석) 1회는 1부 4.1%, 2부 5.3%의 시청률을 기록,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장나라)와 귀신을 소재로 부를 축적하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정용화)의 극과 극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능력 있는 퇴마사이지만 어린 시절 죽은 엄마의 원혼은 퇴마 하지 못한 채 2층에서 함께 살며 엄마를 저승으로 보내줄 특별한 영매를 기다리고 있었던 터. 반면 전자기장과 퇴마에 얽힌 그럴듯한 논리를 유려한 말솜씨로 풀어내며 사기를 치던 오인범은 돈을 벌면 호텔 스위트룸으로 직행하는 오늘만 사는 인생을 살았다.

이렇게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의 인연은 오인범이 사기를 치기 위해 준비 중이던 드림 오피스텔이 대박부동산에 의뢰가 넘어가면서 시작됐고, 오인범은 홍지아를 자신과 같은 부류로 오해, 동업 설득을 해보려다 실패한 후 사기꾼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오인범은 드림 오피스텔에 설치해둔 물품들을 업그레이드하려던 중 홍지아의 퇴마 현장을 목격한 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옥상정원까지 이어진 사투 끝에 홍지아가 귀침으로 영매를 찔러 악귀를 쫓아내려 하자, 그 순간 악귀 옆 원귀가 오인범에게 빙의되는 일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대박부동산'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상상력을 구현하는 시나리오 작가 출신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의 촘촘한 대본과 찰진 대사가 다크함 만을 강조한 일반적인 오컬트 드라마들과는 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더욱이 요즘 많은 이들의 관심 1순위인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진솔하게 끌어내며 이제껏 보지 못한 따뜻함을 담은 오컬트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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