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김장훈, 생활고 고백 "월세 두 달 밀렸다"
2021. 04.16(금) 16:18
현장르포 특종세상
현장르포 특종세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최근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김장훈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장훈은 약으로 가득 찬 가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약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그는 "높은 곳에 있으면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는 두려움의 공황증도 있고, 공황장애도 있다. 예전엔 터널에 들어가기 전부터 가슴이 아팠다. 심장이 조금만 뛰면 '나 약 있지?'라는 생각에 안심이 돼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장훈은 심각한 공황장애로 목소리를 잃을뻔하기도 했다고. 김장훈은 "말도 못 했다. 말을 하는데 말이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그 와중에 경제적인 걱정도 함께했다"는 김장훈은 "그동안 돈을 벌어놓은 게 없고, 노래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걱정이 많았다. 혼자였으면 훌쩍 떠났겠지만 가족들이 있지 않냐. 어디서 돈은 안 떨어지나라는 생각을 했다.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 됐다"고 전했다.

심지어 김장훈은 "몇 년 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하기도 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작업실을 구해 지금 살고 있다. 모든 게 다 있다.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 지금도 두 달 밀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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