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子' 노엘(장용준), 또 논란 '이번엔 막말' [이슈&톡]
2021. 04.20(화) 11:35
노엘 장용준
노엘 장용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노엘(NO:EL, 장용준)이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막말을 쏟아내며 또 한 번 잡음을 일으켰다.

노엘은 19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엘은 한 팬이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저는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거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이라며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라고 말했다. '대깨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지인이 "너 그런 말 해도 되냐"고 하자 노엘은 "뭔 상관이냐"며 냉소적 태도를 취했다.

또한 노엘은 "우리 아빠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마라. XX 온다고 하더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인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말하자 장용준은 "그래"라고 동의했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로도 유명하다.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대깨문' '사람이 아닌 벌레'라고 말한 그의 발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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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앞서 Mnet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 등 힙합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음악적인 면모보다는 각종 논란을 일으키며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고등래퍼' 때는 방송 직후 사생활 논란이 제기되며 자진하차했으며, 2019년 9월에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 이상으로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냈다. 당시 처벌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며 더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지난해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이 확정됐다. 게다가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기기도.

노엘은 지난해 전 소속사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종료 후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를 설립,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음악 활동에 임하는가 했지만, 연일 구설수에 오르는 그의 행보가 아쉽기만 하다.

한편 노엘의 새 EP 앨범 ‘21’S/S’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노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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