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해명 "생활고 NO, 도와준다고 전화 안해도 돼" [전문]
2021. 04.22(목) 19:10
김장훈
김장훈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근황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류현진 제구력, 손흥민 골 결정력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을 통해 김장훈은 "방송 후폭풍이 아주 심하다. 걱정하는 전화와 카톡이 너무 많이 온다. 아주 상거지로 나왔더라. 이런 일로 사과를 드리는 것도 재밌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생활고라는 표현과 안 어울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팬들을 걱정시키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해명을 하는 거다. 특히 엄마가 목사인데 성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제일 걱정된다"라며 "조만간 유튜브 채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송이나 편집에 대해서 비난은 하지 않도록 하자. 무슨 악감정으로 그랬을 리는 절대 없을 것이다. 방송의 특성이 그랬던 것 같다. 나름 저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장훈은 "궁상맞고 추레한 걸 몹시 싫어하는 성격이다. 팬들에게 걱정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근데 제 라이프 수준 다들 아시지 않냐. 도와준다고 전화 안 하셔도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김장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장훈이 월세가 두 달 밀렸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하 김장훈 페이스북 입장 전문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류현진 제구력 걱정,손흥민 골 결정력 걱정입니다

이걸 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

방송후폭풍?이 아주 심합니다

여기저기서 걱정하는 전화와 카톡이 무지하게 옵니다

얼마전 현장르뽀 특종세상 출연분이 방송되었는데 아주 상그지로 나와서리

걱정끼쳐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참~이런일로 사과를 드린다는것도 재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생활고라는 표현과 너무 안 어울리는 평안,보람,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생활고!무슨 고등학교 이름 같기도 하고

나 검정고시출신인데

조만간 제 유튜브채널 인터뷰영상을 통하여 조목조목 진솔하게 생활고해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남들은 그 돈이 내 돈 아니라고, 검소하다고 해명하는데 이걸 반대로 해명을 해야하니..

귀찮아서 신경끄고 살려다가 이 해명은 의무라고 생각하기에 하려합니다

가족과 팬들을 걱정시키지 말아야 할 의무!

특히,엄마가 목사인데 성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가 제일 걱정됩니다

거짓 1도없이 저의 현재상황과 돈에 대한 철학,미래준비,꿈..등을 유쾌하고 재밌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상적인 기준들과 좀 다르긴 하죠

그건 그저 뇌구조가 좀 다른것뿐일껍니다

보시면 힘든 날들에서 유쾌한 에너지 좀 받으실꺼에요

방송이나 편집에 대해서 비난은 하지않도록 합시다

무슨 악감정으로 그랬을 리는 절대없을꺼구요,

방송의 특성이 좀 그렇드라구요

나름 저에게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했을꺼에요

인터뷰영상을 올릴까 말까?한것도 혹여 방송프로그램이나 담당PD에게 해가 될까봐..망설였던 것인데

후속기사나 짤들이 너무 제목들을 자극적으로 달아서리 할수없이~

또한,저는 그런식으로 도움받는 것

일단은 팩트가 아니니 부당하다는 생각이고,

궁상맞고 추레한걸 몹시 싫어하는 성격인거죠

그 방송과 저의 성격차를 인지 못한거죠

그걸 잘 인지하지 못하고 출연한 저의 부주의,순진하게도 열심히 원하는대로 다 토해낸 저의 우매함이 죄라면 죄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저에게 김장훈이라는 사람은 의외로 순진해서 이용당할 소지가 많으니 조심하라고 충고를 하셨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네

이 나이에 순진하면 바보지'

라고 생각했는데 바보 맞네요

팬님들께 걱정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근데 제 라이프수준,다 들 아시죠?

걱정할 필요없다는거..

도와준다고 전화들 안하셔도 돼요잉

아~창피해서 증말

사진으로 볼때 생활고 겪는사람의 느낌과는 너무 안 어울리지 않나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장훈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