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은수 "눈 뜨니 사기꾼 돼…사람을 너무 믿었다"
2021. 04.27(화) 09:16
마이웨이, 박은수
마이웨이, 박은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이웨이'에서 배우 박은수가 네 개의 사기 사건과 얽히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은수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박은수는 4범의 사기꾼이 된 사연에 대해 말했다. 박은수는 "모든 걸 너무 쉽게 생각했다. 그냥 악의 없이 하자 하자 한 게 모두 죄가 됐다.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입을 열었다.

박은수는 과거 투자금 갈취, 전원주택 분양 사기 등에 연루된 바 있다. 박은수는 먼저 인테리어 공사비를 갚지 않아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말했다. 박은수는 "인테리어의 경우 난 돈이 없어 못 한다고 했다. 술집 하면서 1년도 안 돼 50억 정도를 날렸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사업 접고 돈이 하나도 없었다. 여관에서 생활하곤 했다. 귀가 얇은 건지 바보 같은 건지 그 친구 말만 믿고 한 거였다. 돈이 필요 없다는 말에 사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무실 소품 비용 체납의 경우 아는 지인을 통해 돈을 빌려서 소품을 마련한 거였다"는 박은수는 "그런데 빚을 갚지 못해서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인테리어를 하며 2범이 된 거다"라고 밝혔다.

박은수는 전원주택 분양 사기 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은수는 "지인이 안성에서 예술인 타운을 만들자고 하더라. 아이디어만 제공하고 운영만 해달라고 하더라. 예술인 타운 설명회를 듣고 나오는 길에 전원주택 얘길 들었다. 일단 사시고 돈은 나중에 달라고 하더라. 여관 생활 중에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지 않냐. 그러다 뉴스를 보는데 하단에 내 이름이 나오더라. 결국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신고자의 말을 들어보니 집주인이 나랑 짜고 사기를 쳤다고 하더라. 그제서야 이용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 사람을 너무 믿었다. 바보같이 산 거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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