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아이콘의 티키타카 입담 [TV온에어]
2021. 04.28(수)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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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1등 주행 길로 운전만 해~ 쁘야호!' 특집으로 브레이브걸스의 민영, 유정, 은지, 유나와 코미디언 권재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박나래와 김숙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민영은 "박나래가 폴댄스 추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직접 배우기 위해 폴댄스를 30회 끊었다. 딱 3회를 나갔는데, 역주행을 해버렸다. 27회 폴댄스 회원권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은 "얼마 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는데, 김숙이 사적으로 질문을 해주셨다. 긴장했을까 봐 옆에서 눈도 마주쳐 주더라. 웃어주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신인 때부터 지켜봤던 친구들이다. 모든 영상들을 다 찾아봤다. 정말 대견하더라. 혼자 자생해서 꾸역꾸역 하는 모습이 예쁘더라. 나는 이런 사람들에겐 따뜻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함께 출연한 권재관은 브레이브걸스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보통 무대가 끝나면 가수들은 간다. 근데 브레이브걸스는 마지막에 인사를 하고 가더라. 뜨기 전에 연락을 받았는데 닭살이 돋더라. 나는 브레이브걸스를 가장 많이 소개한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나는 "힘든 시기였는데, 옆에서 잘 도와주셨다. 항상 웃으면서 반응을 해주셨다. 권재관은 정말 감사한 분이다"라고 전했다. 권재관은 "내 일 같이 너무 기뻤다"라며 친오빠 같은 마음으로 응원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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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안 봐도 비디오' 시간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은지는 '가요계의 한예슬'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엄청 예쁘시지 않냐. 닮았다는 소리가 너무 좋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얼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나는 "보통 닮았다고 하면 겸손해야 되는데, 수상 소감을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은지는 지난 2019년 박봄과 함께 무대에 섰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무대를 못 서게 됐다. 그래서 대신에 내가 무대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은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나는 맏언니 민영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언니가 잘 기억을 못 한다. 데뷔 초에 지치고 예민했던 시기가 있었다. 안무 영상 촬영 도중 실수를 했다. 브레이브걸스에 가장 늦게 합류해서 멤버들과 서먹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차에서 나에게 '너 때문에 늦게 끝났다'라고 하더라. 나만 틀린 게 아니었다. 내가 A형이라 혼자 삐쳐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민영은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용감한 형제를 원망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민영은 "대표한테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렇게 말씀드린 게 처음이다. 결단을 내려주셔야 할 상황이 온 것 같다고 했다. 약속을 잡은 뒤 좋은 소식이 터졌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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