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고 "윤여정, 내가 본 배우 중 가장 유쾌한 사람" [TD할리웃]
2021. 04.29(목) 08:22
윤여정
윤여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여정의 시상식 후일담이 소개됐다.

배우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타일링을 맡았던 스타일리스트 앨빈 고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유쾌한 사람이자, 모두가 꿈꿔온 할머니"라고 말했다.

이날 앨린 고는 윤여정이 "잊을 수 없는 스타"라며 "어떤 스타도 이렇게 말한 적이 없다. 그의 말은 절대 잊을 수 없다. 윤여정 씨는 화려함 속에서 부풀려져 보이는 걸 원치 않으셨고, 매우 절제됐다"고 설명했다.

앨린 고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끊임없는 협찬 연락이 왔다. 많은 브랜드들이 고가의 의상을 제공하며 윤여정이 자신의 브랜드를 선택해 주길 바랐다. 그 수만 250벌에 달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이 모든 것을 거절했다. '난 공주가 아니'라며 자신에게 어울리고 편한 걸 원하셨다. 보석 협찬 역시 너무 무겁다며 모두 거절하셨다. 손을 들 수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윤여정은 전날인 25일 미국 LA 유니언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배급 판씨네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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