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당길 것" 홍자, 진한 '곰탕 보이스'로 끓여낸 '눈물의 술잔' [종합]
2021. 04.29(목) 13:27
홍자
홍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트롯 가수 홍자가 절절한 감성 담은 애절한 트롯로 전격 컴백했다.

홍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술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1시30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앨범 '술잔'에는 깊은 슬픔,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 사랑에 대한 절절함이 뒤섞여 마음을 위로하고 정화하는 힘이 담겼다.

타이틀곡 '눈물의 술잔'은 정통 트로트풍에 발라드 느낌을 더해 한층 더 애절하고 짙은 감성을 녹여냈다. 가슴 시린 이별을 술로 달래보지만 쉽게 괜찮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감정을 눈물이 가득 찬 술잔으로 표현, 누구나 아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술잔'에 대해 홍자는 "술잔에 모든 희로애락이 담겨 있듯이 이번 앨범에도 다양한 감정이 담겼다. 이 노래를 들으면 진짜 술 한잔 당기실 거라고 장담한다. 가슴 시린 이별로 가슴이 미어지는 것을 술잔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술잔'은 홍자가 미스틱스토리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다. 홍자는 "너무 훌륭한 아티스트가 많은 곳이다. 그곳에 합류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너무 기쁜 일이다. 책임감을 가득 안고서 하게 되는 게 저에게는 장점이다. 단점은 아직은 찾지 못했다.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수장 윤종신에 대해서는 "따뜻한 차와 함께 따뜻한 말과 응원을 해줘서 힘을 많이 받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어렸을 때 라디오를 듣는데 그때 당시에는 누군지 몰랐지만, 윤종신 피디님의 노래가 나오는데 너무 좋아서 녹음을 누른 적이 있다. 그 노래가 '교복을 벗고'로 시작하는 '오래전 그날'이었다. 그런 노래들을 들으며 자랐기에 당연히 영향이 없을 수 없다"라며 윤종신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홍자는 '술잔'의 수록곡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우선 이 앨범이 다섯 개의 트랙으로 돼 있는 미니 앨범이지만,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을 본듯한, 가슴 벅찬 노래들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 게 제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스타일의 곡이 많은 만큼 다양한 감정을 실어내려고 했던 게 저에게 도전이었다. 색깔이 진하다 보면 국한돼있을 수 있는데,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면서 성숙해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또한 홍자는 "'미스 트롯' 이후에 여러분들에게 좀 가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현재는 아직까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시작인 만큼 멀리까지 함께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는 "제 노래를 듣고 위로와 위안을 받고, 힘을 안겨 드렸으면 좋겠다. 다양하니까 그만큼 위안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자의 '술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홍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