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성전환 수술 후, 내 진짜 모습 찾았다" [TD할리웃]
2021. 04.29(목) 17:19
엘리엇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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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성전환 소식을 전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애플TV+ 토크쇼 '오프라 컨버제이션'에 출연해 MC 오프라 윈프리와 커밍 아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엘리엇 페이지는 "난 어렸을 때 완전한 소년의 삶을 살았다. 가짜 러브레터를 쓰고 남성의 사인을 했다"며 "(수술 이후) 이제서야 내 진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엇 페이지는 "가장 중요한 건 이제서야 내가 그저 나 스스로서 여기 존재할 수 있다는 거다. 누구도 날 방해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나답다는 걸 느꼈고, 내가 얼마나 생산적이며 창의적일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해 12월 수술을 받아 여성에서 남성이 됐음을 고백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이제부터는 날 부를 땐 'He'(그) 혹은 'They'(그들)로 지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자비로운 날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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