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희롱 논란, 처벌 가능성 있나
2021. 05.01(토)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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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 성희롱 논란 관련 경찰조사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처벌 가능성을 향한 세간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웹 예능 '헤이나래'에 출연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킨 박나래는 서울 강북경찰서에 의해 고발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박나래는 지난 3월 23일 '헤이나래' 2화 방송에서 남성 캐릭터 인형의 팔을 다리 사이에 집어넣는가 하면, 성적 행위를 연상케 하는 손짓을 했다. 다소 성적인 발언도 나왔다. 결국 제작진은 해당 논란을 사과하며 폐지 수순을 밟았다.

박나래 성희롱 경우 법적 형사 처벌 규정은 없다. 하지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제 13조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로 처벌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해당 죄목은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이다. 이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만약 죄가 인정될 경우, 박나래가 반성한다면 기소유예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고 법정 공방을 벌일 경우, 벌금형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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