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당신' 청춘의 아름다운 한 때 포착
2021. 05.04(화) 11:09
비와 당신의 이야기
비와 당신의 이야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아날로그 감성을 가득 충전시킬 필름 카메라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제작 아지트필름)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2003년과 2011년을 배경으로 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빨간 우체통부터 가로본능 핸드폰, LP판, 헌책방까지 아날로그의 정취를 가득 담아내며 그때 그 시절로의 추억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서로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영호와 소희가 편지를 통해 서로를 상상하고 그리워하며 일상을 설렘으로 채워 나가는 모습은 가장 순수하고 찬란했던 청춘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필름 카메라로 찍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필름 카메라 특유의 아련한 색감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편지를 손에 쥔 채 하늘을 올려다보는 강하늘과 천우희의 싱그러운 모습에서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시간에 스며든 두 사람의 설렘이 오롯이 느껴진다.

카메라를 향해 개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에서는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영호의 재수학원 친구이자 그의 잔잔한 일상에 소희와는 또 다른 활력을 전하는 수진으로 특별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 강소라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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