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나 혼자 산다', 쌈디 합류로 반전 일으킬까 [이슈&톡]
2021. 05.06(목) 11:39
쌈디
쌈디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나 혼자 산다'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던 '나 혼자 산다'는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더 이상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갖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 멤버 쌈디의 합류가 반전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스타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친근감을 선사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크고 작은 잡음을 일으키며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도를 떨어뜨렸다.

특히 논란에 대처하는 제작진의 자세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최근 '나 혼자 산다' MC 박나래는 성희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으나 제작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뒤, 박나래 감싸기식 방송을 송출해 지적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나 혼자 산다'의 신뢰도는 점점 하락했고, 지난달 23일 방송된 393회는 올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게스트들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 1일 방송된 곽도원 편은 9.0%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금씩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회차 출연진이 전 멤버 쌈디로 확정되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쌈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8주년 맞이 '어머나 반갑습니다' 4탄의 주인공으로 쌈디가 등장한다.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그는 일일 육아에 도전, '조카 바라기'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오랜만에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낸 쌈디는 조카 채채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쌈디와 채채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쌈디는 지난 2018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래퍼의 삶과 반대되는 조용하고 순한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악 작업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 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쌈디는 최근 Mnet '고등래퍼4'에 멘토로 출연, 멘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보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MBC '놀면 뭐하니?'의 남성 보컬그룹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예능감이 물오른 쌈디의 '나 혼자 산다'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나 혼자 산다'는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쌈디의 합류로 한풀 꺾었던 상승세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나 혼자 산다 | 쌈디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