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왕’ 윤여정 오늘(8일) 귀국, 세련된 공항 매너 [종합]
2021. 05.08(토)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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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 무사히 귀국하며 그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그인 만큼 공항패션 역시 돋보였다.

8일 오전 윤여정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를 통한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지난 7일 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배우 윤여정이 귀국 상황을 조용히 진행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폐를 끼치지 않고 싶다는 윤여정 의중도 전달됐다. 이에 따라 이날 입국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윤여정은 일부 취재진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며, 주변을 배려했다.

이날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마친 후 백스테이지에서 입은 항공점퍼를 걸친 모습이었다. 여기에 청바지를 매치한 그의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

귀국을 앞두고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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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은 이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많은 기록적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인 것은 물론, 수상으로 아시아 예술인으로서도 세계 기록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윤여정은 '미나리' 속에서 미국 땅에 정착하고자 하는 딸, 사위 부부를 위해 미국에 건너 온 할머니 순자 역으로 열연했다.

극중 윤여정이 맡은 순자 역할은 편안하면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한국 노년 여성의 세련미를 보여줬으며, 영화 속 메시지에 걸맞은 페이소스를 증명해내며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여정의 이번 귀국이 말 그대로 금의환향인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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