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조스 웨던 감독, '저스티스 리그' 촬영 당시 협박 일삼아" [TD할리웃]
2021. 05.10(월) 10:34
갤 가돗
갤 가돗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저스티스 리그'의 재촬영을 맡았던 조스 웨던 감독에 대해 말했다.

갤 가돗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사 N12과의 인터뷰에서 "조스 웨던 감독이 내 커리어를 놓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 가돗은 "조스 웨던 감독은 내게 그저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고 적힌 대사만 읽으라고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커리어를 엉망으로 하겠다며 협박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난 그 문제를 즉석에서 처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레이 피셔는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를 통해 조스 웨던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 촬영 도중에 저지른 만행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레이 피셔는 조스 웨던 감독이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에게도 매우 역겹고 공격적이었으며 용납할 수 없는 행동들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7년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는 당초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촬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후반작업 중에 있었으나, 갑자기 그의 딸이 사망하며 하차하게 됐다. 이후 조스 웨던이 바통을 이어받아 편집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20% 이상의 분량이 재촬영됐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는 개봉과 동시에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이와 함께 잭 스나이더 감독이 편집한 이른바 '스나이더 컷'을 보고 싶다는 팬들의 청원이 시작됐고, 잭 스나이더 감독은 HBO Max와 손을 잡고 지난 3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원더 우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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