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 결혼, 1세대 '유부돌' 증가 [이슈&톡]
2021. 05.11(화) 17:32
젝스키스 이재진 결혼
젝스키스 이재진 결혼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1세대 아이돌들의 결혼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젝스키스의 이재진 역시 '유부돌' 라인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터엔먼트 등에 따르면 이재진은 곧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에 대한 신상과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은 알리지 않았지만, 이재진은 YG를 통해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재진은 "요즘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며 "이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했다.

이재진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에이치오티(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통하며 활약했다. 2000년 해체 후 2016년, 16년 만에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성됐다. 고지용, 강성훈의 탈퇴 이후 4인조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젝스키스 중에서는 두 번째 '유부돌'이다. 연예계를 은퇴한 고지용이 가정을 꾸렸고, 은지원은 이혼했다. 경쟁 그룹으로 꼽혔던 H.O.T. 중에서는 문희준만 현재 결혼했다.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결혼, 따로 또 같이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지오디(god) 중에서는 박준형과 김태우가 '품절남'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신화에서는 에릭이 가장 먼저 '유부돌'에 합류했고, 지난해 전진이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1세대 보다는 현직 아이돌의 '유부돌' 합류 추세가 더 가파른 편이다.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를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엑소의 첸, FT아일랜드의 최민환 등이 결혼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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