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영 양 "신 있다면 9천만 원 달라 하고파…이유는 억 단위 몰라서"(유퀴즈)
2021. 05.12(수) 21:11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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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퀴즈'에서 여준영 양이 특별히 9000만 원을 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여준영 어린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준영 양은 먼저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는 물음에 "엄마가 말하기론 발표를 잘해서 뽑혔다고 한다"고 답하며 "학교에서 발표를 잘하는데 제가 또 목요일 금요일을 싫어한다. 요즘은 화상 수업을 해서 질문을 할 수가 없다. 다 음소거를 해놔서 선생님이 보질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준영 양은 각종 질문에 답하며 어린이들이 현재 하고 있는 생각들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저희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준영 양은 어떠냐"는 질문에 "시간은 정말 느리게 간다. 12개월 너무 길다. 4월이 가는 것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만약 시간을 넘어 스무 살이 된다면 '하늘색을 좋아하고 보라색을 좋아해. 키가 좀 컸으면 좋겠고 그때도 시하랑 가족들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좋아하는 양말 내가 좋아하는 옷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때도 잘 살자'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모든 걸 들어줄 수 있는 신이 있다면 얼마를 달라 하고 싶냐"고 되물었고, 여준영 양은 "그럼 당연히 9000만 원이다"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의아한 조세호가 "돈을 한 10억, 100억 받아도 되지 않냐"고 하자 여준영 양은 "그다음 단위를 몰라서 그랬다"고 해 두 MC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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