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이화여고는 제 자랑"
2021. 05.28(금) 13:44
윤여정
윤여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여정이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28일 오전 열린 이화여자고등학교 13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다. 상은 동생이자 이화여고 동문인 윤여순 전 LG 아트센터 대표가 대신 받았다.

윤여정은 영상을 통해 대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먼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영상으로 인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여정은 "사실 내 마음 속 혼자만의 자랑이 있었다. 제가 이화여고를 졸업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되려 제가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선정돼 솔직히 불편할 정도로 영광스럽다"며 유쾌한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제 마음 속 영원한 자랑스러운 이화인은 유관순 언니다. 유관순 선배는 불행한 역사 속에서 불행한 자랑스러운 이화인이 됐다. 지금도 유관순 선배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있어 나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이화여자고등학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윤여정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