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개봉 확정, 여름 극장가 활력 더할까 [무비노트]
2021. 06.09(수) 16:40
모가디슈
모가디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첫 한국 텐트폴 영화 주자로 나선 '모가디슈'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끝없는 내전,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11번째 장편 작품 '모가디슈'에는 김윤석, 조인성을 필두로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호흡했다.

또한 '신과함께' 시리즈와 '백두산'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덱스터스튜디오와 '베테랑' '엑시트' 등 최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내놓으며 주목받은 제작사 외유내강이 만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 여기에 류승완 감독과 제작진이 '베를린'으로 쌓아온 해외 로케이션 노하우까지 더해져,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여름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극장가 상황이 여의치 않자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올 여름 개봉이 유력했지만, 지난해 여름 영화 '반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정상회담' 등 '천만영화' 기대작들이 500만 관객도 모으지 못할 정도로 코로나 여파가 장기화되자 이 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모가디슈' 측은 고심 끝에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 관객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첫 한국 텐트폴 영화 주자로 나선 '모가디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위기에 내몰렸던 극장가와 한국 영화에 활력을 가져다 줄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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