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 '보이스4', 송승헌→이하나의 이유 있는 자신감 [종합]
2021. 06.14(월) 15:01
보이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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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 '보이스4'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이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연출은 신용휘 감독이 맡았다. 극본은 '보이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진원 작가가 이번 시즌도 책임진다.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마력 같은 필력으로 탄생시킬 마진원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묵직한 메시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린다.

신용휘 감독은 "'보이스'의 근간을 이루는 골든타임 팀과 데릭 조 형사가 빌런에 맞서 범죄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는 기존 시즌제와 다르게 가상 섬에서 스토리가 펼쳐진다. 더욱 시원한 그림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이스4' 대본을 받았을 때 시리즈가 가져왔던 명성에 누가 될까 봐 걱정이 있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기존 시리즈와 다르더라. 그래서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캐스팅은 여러 관계자 분들과 결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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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송승헌과 강승윤이 새롭게 합류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송승헌은 죽음의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로 참여하게 됐다. LAPD(LA 경찰) 갱 전담 팀장이자 골든타임팀 협력 형사인 데릭 조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LAPD 강력팀을 이끌며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깐깐한 원칙주의자다.

이에 대해 송승헌은 "처음 작품의 제안을 받았을 때 좋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라 부담이 컸다"라며 "어떻게 하면 이 팀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기존에 출연했던 분들처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이스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잘해야 본전이라고 생각한다. 안되면 제 탓 같다. 학창시절에 전학 온 느낌이다. 조화를 못 이루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존 '보이스' 팀이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다. 지금은 편하게 잘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강승윤도 112신고센터팀 한우주로 '보이스' 시리즈에 첫 출연하게 됐다며 "연기를 하면서 112신고센터팀에 계신 선배들의 존경심이 생겼다. 급박한 상황을 연기하는 게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선배들에게 후광이 비친다. 매 순간 존경스럽다. 소화를 하기 위해 정말 준비를 많이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한우주 캐릭터는 긴장감 속에 숨 쉴 수 있는 역할이다. 그런 부분들을 눈여겨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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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승헌은 '보이스4'의 액션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기존에 다른 작품에서 액션을 많이 해봤다. 남자배우들이 좋아하는 거 아니냐.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존에 어떤 작품보다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더라. 작품 2개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깥에서 범인들을 추격하는 신들이 정말 많더라. 역동적인 장면들이 많이 때문에 나중에 시청자들이 보시면 시원하고 화끈하게 즐길 수 있으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나와 손은서는 2년 만에 돌아온 골든타임팀에 분위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하나는 "매 시즌 합류했던 친구들도 잘해줬다. 새 요원이 왔을 때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한우주는 기대해줘도 좋다. 외적인 모습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비들을 많이 갖고 있는 캐릭터다. 나도 정말 부럽더라. 그런 부분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한우주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훈훈하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강승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은서도 "장비는 내가 제일 안 좋다. 한우주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캐릭터다. 이런 친구가 다 있나 싶었는데, 캐릭터 안에 있는 대사와 행동이 우리를 숨 쉬게 해 줬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하나는 '보이스4' 관전 포인트에 대해 "새로운 데릭 조의 서사와 악의 카르텔의 존재는 결국 시대가 가지고 있는 아픔이 투영돼 있다. 많은 숙제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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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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