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부터 '뷰민라'ㆍ라포엠ㆍ이문세까지, 공연 재개 [이슈&톡]
2021. 06.16(수) 09:4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중음악 콘서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공연 재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부터 대중음악 콘서트 입장제한이 100명 미만에서 최대 4000명으로 대폭 확대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계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 지난해부터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오디션 공연들이 다시 시작된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상위권자들이 나서는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는 18일 대구에서부터 투어를 이어간다. 역시 화제를 모았던 JTBC '싱어게인'은 오는 19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다시 진행한다.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오는 26일과 27일 KBS 울산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신(SCENE)#1'을 연다. 수원, 청주, 성남 등을 거쳐 서울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시작된 라포엠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재개 소식을 알린 후 현재 5개의 추가 지역만 공개된 상태지만, 코로나19 거리 두기 지침과 대관 상황에 따라 지역이 더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모스뮤직은 "이번 투어 중 라포엠의 데뷔 1주년 기간도 겹치면서 '팬텀싱어3'로 시작된 그들의 1년간의 발자취를 종합해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수 이문세는 지난 4일과 5일 창원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서 전국 투어 '씨어터 이문세'를 다시 연다. 수도권도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투어 규모를 키울 수 있을 전망이다.

'씨어터 이문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부산 공연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달 초 창원 공연은 7개월 만이었고, 이문세는 오는 18~1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페스티벌 역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년 봄 열렸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뷰민라)까 오는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페스티벌을 취소했던 바, 2년 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다. 2021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공연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물론 기존과 달리 관객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의 스테이지에서만 공연을 진행하고, 야외 공간인 88 잔디마당을 공연장으로 선택했다. 스탠딩존도 없앴으며 예년 40% 수준만 좌석을 채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소속사, 공연 제작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대중음악 공연 | 미스터트롯 | 코로나19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