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돌아오는 '전원일기', 국민드라마의 반가운 컴백 [TV공감]
2021. 06.18(금) 15:35
전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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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원일기'가 무려 19년 만에 다큐로 돌아온다. 국민 드라마의 반가운 컴백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2021'(이하 '전원일기2021')이 드디어 오늘(18일) 첫 방송된다.

'전원일기2021'은 19년 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이날 1부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송된다.

특히 '전원일기2021'에는 최불암과 김혜자를 비롯해 고두심과 김수미 등 출연진 전원이 총출동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 김혜자는 무려 5개월에 걸친 끈질긴 섭외 끝에 촬영이 임했다고.

더불어 내레이션은 일용이네 막내 순길이 역을 연기했던 류덕환이 맡으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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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는 1980년 10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무려 22년 동안 총 1088회에 걸쳐 방송된 농촌 드라마다. '대장금' '논스톱' 시리즈 등과 함께 MBC의 드라마 전성기를 이끈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시청률 면에서도 '전원일기'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최고 시청률은 무려 4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 달하며 이후에도 20%대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금도 '전원일기'는 복고 열풍이 분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재방송이 1%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원일기'가 이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드라마가 힐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극과 반전에 초점을 맞춘 현대 드라마와 달리 '전원일기'는 일상생활에서도 쉽사리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현실에 지친 MZ 세대들은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위로를 받기 위해 '전원일기'를 찾고 있다.

이처럼 '전원일기'는 19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따뜻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원일기2021'에서는 또 어떤 따스한 이야기로 대중을 위로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자신을 여전히 찾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19년 만에 돌아온 '전원일기'의 컴백이 반가울 뿐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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