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아시아인 비하 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 없다" [TD할리웃]
2021. 06.22(화) 14:08
빌리 아일리시
빌리 아일리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최근 불거진 아시아인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실수로라도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이 끔찍하고 창피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아시아인 비하 논란에 불씨를 지폈던 인터넷 영상과 관련, 인종차별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밝히며 "논란이 된 단어는 내가 13살에서 14살이었던 시절 의미도 모른 채 노래를 흥얼거리며 썼던 단어다. 당시의 난 그 단어가 아시아 문화를 비하하는 단어인 지 몰랐다. 하지만 나이나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에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빌리 아일리시는 우스꽝스러운 목소리를 낸 이유에 대해서도 "어렸을 때부터 애완동물이나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 앞에서 횡설수설 내뱉곤 했던 어투다. 날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내가 그렇게 자주 행동하는 걸 알고 있을 거다. 절대 누군가의 언어나, 액센트나, 그들의 문화를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그는 "나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를 아프게 했다는 점에 대해 가슴이 무너진다"며 "난 계속해 평등과 공평을 위해 노력하고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틱톡을 통해 빌리 아일리시가 아시아인 비하 단어 'Chink(찢어진 눈)'를 사용하고 중국인 억양을 따라하는 모습이 담긴 클립이 확산되며 그의 아시아인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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