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저력 通했다…'발신제한' 2021 韓 영화 오프닝 신기록 [무비노트]
2021. 06.24(목) 13:56
발신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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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조우진의 저력이 통했다. 단독 주연으로 나선 '발신제한'이 개봉 첫날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제작 TPSCOMPANY)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이번 영화는 '더 테러 라이브' '끝까지 간다'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편집 감독으로 인정받은 김창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화 '내부자들' '국가 부도의 날' '봉오동 전투' '돈'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언론시사회 이후 94분의 짧은 러닝타임에 속도감 있는 전개로 쉴 틈 없는 긴장감과 스릴이 강점으로 꼽히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22년 만에 첫 단독 주연으로 나선 조우진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그간 쌓은 내공을 다 쏟아부으며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간 조우진의 저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개봉 전부터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이를 방증하듯 '발신제한'은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5만56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개봉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공유 박보검 주연 '서복'의 4만5153명,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의 3만4877명 및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미션 파서블'의 2만6010명을 훌쩍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발신제한'의 흥행 기록은 영화가 선사하는 시원한 카체이싱과 쫄깃한 긴장감, 폭발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멈출 수 없는 재미를 느낀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단독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연기력이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에 대한 호평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질주가 더욱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발신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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