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70만 돌파, 2021년 韓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무비노트]
2021. 08.02(월) 11:45
모가디슈
모가디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모가디슈'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올해 한국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제작 덱스터스튜디오)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영화 '베테랑' '군함도'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기대를 높였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모가디슈'는 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극장가 출격을 감행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극장가에 근 2년 만에 개봉하는 한국 대형 프로젝트 영화다.

'모가디슈'는 아프리카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 언론시사회 후 아프리카의 이색적인 풍광을 담아내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작품성과 대중성, 재미까지 다 잡은 웰메이드 영화라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모가디슈’는 개봉 첫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12만64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기존 '발신제한' 5만5698명)이다. 또한 3년 전 추석 시즌 개봉한 '안시성'(2018)의 오프닝 12만2859명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팬데믹 시대 이전의 오프닝 기록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팬데믹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년 8월 5일 개봉) 이후 무려 358일 만에 한국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알리는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78만8115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1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제약을 딛고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만한 만족감을 제공하는 영화로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 지수인 CGV 골든에그 지수도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97%를 기록,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극장가로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현재 '모가디슈'의 흥행 추이대로라면 금주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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