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마블 영화 촬영차 출국…수현·마동석 이어 MCU 합류 [무비노트]
2021. 09.03(금) 15:46
박서준
박서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수현,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세 번째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한다.

박서준의 마블 합류 소식은 지난 6월 처음 전해졌다. 박서준이 영화 '캡틴마블'의 2편인 '더 마블스'의 주요 배역에 캐스팅 됐다는 것. 그러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입장만을 고수했다. 이는 캐스팅부터 캐릭터, 이야기 등 유출에 대해 엄격하게 단속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방침을 따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첫 보도 약 3개월 만인 3일 소속사 측은 박서준의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공식화 했다. 소속사 측은 이날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박서준이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영화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현재로서는 '더 마블스'일 것으로 보인다.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11억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 '캡틴마블'의 두 번째 시리즈다.

전편에 이어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티요나 패리스 및 이만 벨라니 등도 출연한다. 더불어 스펙트럼과 미즈마블 등의 캐릭터가 합류할 예정이다.

'더 마블스'는 '겟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영화 중 첫 흑인여성 감독이며,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박서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트윗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써 박서준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수현, '이터널스'의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세 번재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 합류하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박서준은 극 중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데우스 조는 앞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수현이 연기했던 헬렌 조의 아들이다.

박서준은 연말까지 마블 스튜디오 영화를 촬영할 계획이다.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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